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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기의 블로그
[ 2022년 년간 회고록 ] 극한, 도주, 행복
처음 써보는 회고록에 어떤 제목을 선정할지 너무나도 어려웠고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 내 감정을 다 담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판단하고 3가지 키워드로 제목을 정했다. 친한 주변 지인이라면 충분히 공감(?)해 줄 수 있는 단어들이 아닌가 싶다. 놀랍게도 하나의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거라는걸 말하면서 2022년 회고를 시작해보려고 한다. 1부 극한 도저히 이 단어 보다 좋은 표현은 없는거 같다. 나를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인정해 준 첫 회사여서 힘들긴 했지만, 너무나도 고마웠던 곳이였다. 입사한지 한 달 만에 내 사수는 사업을 하겠다고 떠나갔고, 이제 막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시작한 나에게 회사 코드를 보는 건 쉬운일은 결코 아니였다. 하지만 나에게 더 무서웠던 건,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이였다..
회고
2023. 1. 1. 03:00